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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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의미심장한 문장을 적었다.

6일 보아는 자신의 SNS 스토리에 “이제 계약 끝나면 운퇴해도 되겠죠?”라는 글을 올렸다. 계약이 소속사와의 계약인지, 헬스장 계약인지를 추측하는 글부터 '은퇴'를 '운퇴'로 잘못 쓴 것인지, '운동 은퇴'를 줄여 쓴 것인지에 대한 누리꾼들 사이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근 보아가 악플러들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토로해온 만큼 휴식이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냈다. 당시 보아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 이후 외모 악플 등이 쏟아지자 “관리 안하면 안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 같다 그러고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 하지마.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고 일침했다.

2000년 1집 앨범 ‘ID:PEACE B’로 데뷔한 보아는 한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다. ‘No.1’, ‘Only One’, ‘아틀란티스 소녀’, ‘Valenti’, ‘Better’, ‘My Name’, ‘Girls on top’, ‘Hurricane Venus’, ‘Milky Wa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보아는 지난달 26일 신곡 ‘정말, 없니?’를 발매했다. 1년 4개월 만에 내는 신곡으로, 보아의 자작곡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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