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훈은 ‘불후의 명곡’ 최정원 특집에 나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넘버 ‘대성당들의 시대’를 불렀던 것을 언급하며 “제가 그 이후에 실제로 ‘노트르담 드 파리’에 캐스팅 됐다”며 “목표가 현실이 됐다. 이게 바로 ‘불후의 명곡’ 효과다”고 말해 박수를 받는다. 이지훈은 실제로 뮤지컬 측에서 ‘불후의 명곡’ 방송을 보고 자신을 캐스팅했다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당시 이지훈은 무대에 오르면서 ‘오디션에 임하는 자세로 무대에 임하겠다’며 각오를 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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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대기실 MC 이찬원은 이지훈을 향해 “벌써부터 딸 자랑을 하는 걸 보니 팔불출 예약이다”라면서도 내심 부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한편, 이번 ‘불후의 명곡’ 명사 특집의 주인공인 최수종은 1987년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특히, ‘태조왕건’, ‘대조영’ 등 사극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해온 최수종은 KBS ‘연기대상’에서 4차례나 연기대상을 수상, 최다 대상 수상자로 영예를 누린 대배우다. 최근 종영한 KBS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고려군을 이끄는 강감찬 장군으로 분해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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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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