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방송에서 도라와 필승은 15년 만에 방송국에서 재회했고, 필승은 그녀를 한 번에 알아봤지만, 도라는 필승을 기억하지 못했다. 이후 도라와 엮이지 않으려는 필승의 뒷담화를 도라가 눈앞에서 목격하면서 드라마 출연을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은 함께 일하기로 결정했고, 위기에 빠진 도라를 필승이 구해주는 등 계속 엮이게 되면서 흥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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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도라는 라이벌인 조비비(원유진 분)를 향한 복수심에 불타올라 ‘직진멜로’ 남자 주인공 차봉수(강성민 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던 상황. 이 사실을 알게 된 것인지 불청객인 비비가 촬영장에 등장하고, 그녀로 인해 현장은 금세 아수라장이 되어버린다.
비비의 행동에 어처구니가 없던 도라는 이에 지지 않으려 맞서 싸우고, 여기에 봉수까지 합세해 실랑이를 벌인다. 봉수가 도라의 계획을 눈치챈 것인지, 그와의 대면에 깜짝 놀란 도라의 표정에서 심상치 않은 상황이 일어났음을 직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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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5회는 오늘 6일(토)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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