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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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제작사 측이 라이브 방송 유료화 논란에 결국 잠정 보류 소식을 알렸다.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촌장엔터테인먼트TV 멤버십 운용은 잠정 보류하겠다"라며 "가입해주신 분들은 아래 메일로 연락해주시면 감사 표시로 소정의 기념품을 보내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나는 솔로’ 측은 최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시청을 유료 멤버십으로 전환한다고 밝혀 비난을 받았다. 유료 멤버십에 가입하면 촌장 유튜브 LIVE 방송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 나는 SOLO 미방분 시청, 촌장 오리지널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다.

멤버십 가격은 OTT 구독료와 맞먹는 한 달 7990원. 방송사인 ENA 측 역시 "채널과 협의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해 논란이 일었고, 결국 제작진은 유료 멤버십 잠정 보류를 결정했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SBS Plus, ENA에서 매주 수요일 10시 30분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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