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TV CHOSUN ‘미스터 로또’ 캡처]
[사진 출처 : TV CHOSUN ‘미스터 로또’ 캡처]
가수 윤서령이 ‘미스트롯3’ TOP10다운 실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금요일 밤을 뜨겁게 물들였다.

윤서령은 지난 5일 오후 10시 TV CHOSUN ‘미스터 로또’ 미스톱텐 특집에 출연, 황금기사단 용병으로 활약을 펼쳤다.

먼저 윤서령은 곽지은, 송도현과 함께 ‘훨훨훨’ 무대로 ‘미스터 로또’의 포문을 열었다. 윤서령은 깊은 감정이 묻어나는 보이스와 시원한 고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데 이어, 평소 상큼한 에너지와는 반대로 애절한 감성을 드러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무대를 마친 윤서령은 “사실 제가 ‘트롯 비타민’인 만큼, 여러분께 비타민을 드리기 위해 철분이 가득한 시금치 같은 의상을 입고 왔다”라며 재치 있는 소개로 이목을 집중시켰고, 이어 ‘미스터트롯2’ TOP7 박성온과 대결을 펼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윤서령은 무대에 앞서 “‘미스트롯3’ ‘하늬바람’ 공연 때 다들 칭찬을 해주셨다. 안성훈 선배님이 칭찬해 주시길 바랐는데, 한 마디도 없으셨다”라며 서운한 마음을 고백하는가 하면, “제가 왜 불사조인지 보여드리겠다”라며 송가인의 ‘거문고야’ 무대를 시작했다.

윤서령은 첫 소절부터 파워풀한 보이스로 현장 열기를 한껏 끌어올린 것은 물론, 폭발적인 고음과 함께 압도적인 실력을 폭발시키며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특히 윤서령은 ‘미스트롯3’ 때 보다 더 성장한 실력을 드러내며 모두를 또 한 번 깜짝 놀라게 만들며 99점으로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한편, 윤서령은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와 방송을 통해 대중과 가까이서 호흡할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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