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MBC
사진 제공 : MBC
연세대학교와 한국체육대학교가 마지막 4강 진출권을 걸고 데스매치를 시작한다.



내일(7일) 밤 9시에 방송되는 MBC, 라이프타임 공동제작 ‘대학체전: 소년선수촌’(프로듀서 문형찬/ 연출 이종일/ 작가 강숙경/ 제작사 루이웍스 미디어)에서는 경희대학교, 동국대학교, 용인대학교의 뒤를 이어 4강전에 오를 마지막 학교가 결정된다.



이날 4라운드 컨테이너 타임 어택에서 가장 저조한 성적을 남긴 연세대학교와 한국체육대학교는 4강 진출이 걸린 데스매치 ‘무동력 트레드밀 릴레이’에 돌입한다. 그간 데스매치에서 연전연승을 기록한 ‘불사조’ 연세대와 유력 우승 후보이자 견제 1순위 한국체육대학교의 빅매치에 코치진은 물론 다른 학생들도 구경에 동참한다고.



특히 이번 데스매치는 전직 특수부대 출신인 덱스마저도 “이거 진짜 빡셀 것 같다”며 경악할 정도로 엄청난 강도를 자랑한다. 윤성빈이 직접 체대생들을 위한 시범 조교로 변신, 교과서 같은 자세로 감탄을 유발해 과연 ‘아이언빈’의 가르침을 받은 연세대학교와 한국체육대학교 중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해진다.



한편, 데스매치가 진행될수록 체대생들의 반전 매력도 폭발할 예정이다. 한국체육대학교의 오정민이 육중한 존재감과 달리 엄청난 스피드를 보여주는 것. 이를 지켜보던 장은실이 “인생 최대 러닝 아니야?”라며 놀라움을 표해 아레나를 발칵 뒤집은 오정민의 활약이 주목되고 있다.



“이건 끝을 봐야 해”라는 이대훈의 말처럼 인간 한계의 끝에 도전하는 체대생들의 명승부가 펼쳐질 ‘대학체전: 소년선수촌’은 내일(7일) 밤 9시에 MBC와 라이프타임에서 동시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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