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전 축구선수이자 방송인 이동국이 재산 100억설에 대해 밝혔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이동방송국'에서는 이동국이 구독자 10만 명 돌파 기념으로 Q&A를 준비했다.

이동국은 ‘재산이 얼마인지 궁금하다’는 댓글에 “우리 똥강아지 다섯 명이 다 재산 아닐까?”라며 다섯 자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재산을) 돈으로 따지면 그래도 운동선수로 23년 프로 생활을 했으니까”라며 “전북 현대 가서 여유 있게 연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동국, 재산 100억설 인정했다…"10년 넘게 연봉 10억↑ 받아" [TEN이슈]
축구 커뮤니티에 23년 동안 선수 생활 연봉을 합치면 100억 원이 넘는다는 말이 있다고. 이에 이동국은 “전북 현대에 11년 동안 있었다. 그때 (연봉) 10억 넘게 계속 받았다. 전북에서 연봉 1위를 계속했고, K리그 전체 5위권 안에도 계속 있었다”라며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44년간 잘생긴 기분은 어떠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난 젊었을 때보다 서른이 넘어 아저씨가 되면서 얼굴이 나아진 케이스 같다. 보기 싫은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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