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코드쿤스트가 제3의 눈 등장에 고충을 겪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코드 쿤스트가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코드 쿤스트는 뒷산의 산스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코드 쿤스트는 "성빈이의 가르침 이후로 주 2~3회 헬스장에 갔다. 맨날 헬스장에 가는 건 지겨워 일주일에 한 번은 산스장을 간다"라고 밝혔다.
코드쿤스트는 55kg 무게를 거뜬히 치며 “주로 어르신들이 이용하지 않나. 무게가 제가 상위포식자다. 산스장에서 윤성빈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성빈이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됐다. 그 전에는 나를 허락하는 정도만 했는데 이제 아파야 되더라”라며 아파야 근육이 된다는 걸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코드 쿤스트는 휴가를 간 배철수를 대신해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를 맡게 됐고, 의상 역시 신중하게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트레이닝복을 입고 태도는 양복을 입은 것처럼 하는 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잘 챙겨서 가야 그 분들도 마음을 느낄 거다. 첫인상에 신경을 썼다"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코드쿤스트는 화이트 상의를 입고 나오다 그만 ‘제3의 눈’과 마주치고 말았다. 당황한 코드쿤스트는 “어 이게 뭐야?”라며 “내가 형을 좋아한다고 저것까지 닮아가다니. 나 올 여름이 걱정된다”라고 난감해했다. 무지개 회원들도 놀라자 코드쿤스트는 운동을 하다 보니 가슴 근육이 올라오면서 도드라졌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얘 조만간 맨투맨 뚫겠다”라며 “저 정도면 청출어람인데? 내가 꼭지로 누구한테 밀린 적이 없는데”라고 견제했다.
니트 상의로 바꿔도 입어봤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두꺼운 맨투맨을 찾은 코드 쿤스트는 “내 인생에 이런 고충을 겪을 줄 몰랐는데 내 계산에 없던 건데”라며 전현무 고충을 이해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코드쿤스트는 “이렇게 제대로 마주한 건 처음이었다. 10kg 쪄 오는 동안 외투와 함께 했었다. 날씨 풀리면서 외투 없어지니 인사하더라. 현무 형이랑 상담해 봐야 할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전현무는 ‘제3의 눈’ 때문에 고민하는 코드쿤스트에 “살이 쪘나보다”라고 웃으면서 “절제 수술하는 곳도 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보던 기안84는 “중요한 기능이 있을 것”이라고 만류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코드 쿤스트가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코드 쿤스트는 뒷산의 산스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코드 쿤스트는 "성빈이의 가르침 이후로 주 2~3회 헬스장에 갔다. 맨날 헬스장에 가는 건 지겨워 일주일에 한 번은 산스장을 간다"라고 밝혔다.
코드쿤스트는 55kg 무게를 거뜬히 치며 “주로 어르신들이 이용하지 않나. 무게가 제가 상위포식자다. 산스장에서 윤성빈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성빈이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됐다. 그 전에는 나를 허락하는 정도만 했는데 이제 아파야 되더라”라며 아파야 근육이 된다는 걸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코드 쿤스트는 휴가를 간 배철수를 대신해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를 맡게 됐고, 의상 역시 신중하게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트레이닝복을 입고 태도는 양복을 입은 것처럼 하는 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잘 챙겨서 가야 그 분들도 마음을 느낄 거다. 첫인상에 신경을 썼다"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코드쿤스트는 화이트 상의를 입고 나오다 그만 ‘제3의 눈’과 마주치고 말았다. 당황한 코드쿤스트는 “어 이게 뭐야?”라며 “내가 형을 좋아한다고 저것까지 닮아가다니. 나 올 여름이 걱정된다”라고 난감해했다. 무지개 회원들도 놀라자 코드쿤스트는 운동을 하다 보니 가슴 근육이 올라오면서 도드라졌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얘 조만간 맨투맨 뚫겠다”라며 “저 정도면 청출어람인데? 내가 꼭지로 누구한테 밀린 적이 없는데”라고 견제했다.
니트 상의로 바꿔도 입어봤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두꺼운 맨투맨을 찾은 코드 쿤스트는 “내 인생에 이런 고충을 겪을 줄 몰랐는데 내 계산에 없던 건데”라며 전현무 고충을 이해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코드쿤스트는 “이렇게 제대로 마주한 건 처음이었다. 10kg 쪄 오는 동안 외투와 함께 했었다. 날씨 풀리면서 외투 없어지니 인사하더라. 현무 형이랑 상담해 봐야 할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전현무는 ‘제3의 눈’ 때문에 고민하는 코드쿤스트에 “살이 쪘나보다”라고 웃으면서 “절제 수술하는 곳도 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보던 기안84는 “중요한 기능이 있을 것”이라고 만류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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