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인천 송도아트센터에 도착한 대니 구는 “객석이 1500석인데 매진됐다”고 밝혔다. 리허설에 들어간 대니 구는 차분히 연주를 시작했고, “이때가 제일 떨리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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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옷과 달리 화려한 양말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니 구는 “위에는 섹시, 밑에는 큐트다. 사실 이게 일탈 느낌이다. 항상 슈트를 입어야 하는데 양말은 나만의 비밀”이라고 설명했다. 속옷은 무슨 색깔이냐고 묻자 대니 구는 “무지개 컬러를 입는다”라고 말했다.
협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대니 구는 사인회까지 모두 마친 뒤 집으로 들어갔고, 5분 만에 다시 집을 나와 강남역 근처의 한 냉동 삼겹살집으로 들어갔다. 그는 혼자 삼겹살 3인분에 된장찌개, 소주까지 주문했고, “고기 혼자 먹는 것에 두려움이 없다”고 프로 혼밥러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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