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계획 브로’ 전현무, 곽튜브는 서울-부산-여수를 찍고 다시 서울로 돌아와 광화문에서 다시 뭉쳤다. 오랜만에 광화문 나들이를 한 전현무는 과거 일주일간 근무했던 수습기자 시절을 떠올리는가 하면, ‘길터뷰’를 시도하던 중 전현무를 똑닮은 엘리트 사촌형과 우연히 만나 화들짝 놀랐다. 두 사람은 신기한 우연에 소름 돋아 하면서 즉석에서 인증샷을 찍은 뒤 근황 토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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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맛도리 3대장’으로 밥공기를 싹싹 비운 전현무는 간식 배를 채우자며 광장시장 옆 ‘신진시장’으로 곽튜브를 데려갔다. 전현무, 곽튜브는 시장을 둘러보던 중 추억의 야채빵집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그런 뒤 입에 소스를 잔뜩 묻혀가며 야채빵을 야무지게 먹어치웠다. 또한 동대문 명물인 ‘살박’(살구원액+박카스) 음료까지 주문해 당충전을 했다.
간식을 다 먹자 두 사람은 “전현무 지인인 여성 게스트 두 명이 각기 다른 맛집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고, 곽튜브는 “전효성?”이라며 설렘을 폭발시켰다. 두 사람은 회의를 거쳐 각자 원하는 곳으로 가기로 했다.
![[종합] 전현무, 엘리트 사촌형과 깜짝 만남…100% 실제 상황, 얼굴까지 '판박이'](https://img.tenasia.co.kr/photo/202403/BF.3627685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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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더덕구이를 비롯해 수십가지 제철 나물이 가득 차려진 밥상이 등장했다. 곽튜브는 “나 왜 밥 먹으면서 웃음이 나지?”라며 생애 최고의 ‘성덕 밥상’을 만끽했다. 그러다 곽튜브는 “연하 좋아하세요?”라며 사심 가득한 질문을 던졌고, 전효성은 “부모님이 ‘연상연하’셔서 저도 연하랑 잘 맞는 것 같다”고 답해 곽튜브를 미소짓게 했다. 또한 곽튜브는 “자신감이 별로 없다”는 전효성에게 “제가 자신감을 채워드릴 수 있다”며 연락처를 슬쩍 물어봤다. 이에 빵 터진 전효성이 연락처를 건넸고, 곽튜브는 ‘만세’까지 날리며 환호해 이날의 ‘사심 먹방’을 훈훈하게 마쳤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는 할머니가 장사를 하고 있는 50년 전통의 ‘MZ 떡볶이집’과 외진 시골에 있는 ‘인생’ 한우 식당을 찾은 전현무-곽튜브의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두 사람은 한 해장국집을 찾아갔으나 사장이 방송 허가를 놓고 떨떠름한 반응을 보여, 방송 최초로 촬영 불발 사태가 빚어질지에도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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