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예원은 “데뷔 때 첫 예능을 같이 했다”라며 김신영과의 친분을 밝혔다. 이에 김신영은 “성품이 정말 좋다”라며 예원과의 ‘찐친케미’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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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칸테에서 가장 이목이 집중된 건 초현실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의 숙소. 1973년에 완공됐다는 이 아파트는 사각형 구조와 더불어 계단으로 끝없이 이어져 있는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나온 세트장과 비슷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현재 50세대 정도 거주하고 있다는 말에 김신영은 “(입주민 중에)술 끊은 분들 많을 거다”라며 자칫 술에 취해 길을 잃을 수 있다고 언급해 웃음을 터트렸다.
알프스 소녀처럼 머리를 땋고 스튜디오를 찾은 예원은 “유럽 하면 떠오르는 것이 양갈래 머리다. 오늘을 위해 맞춰서 온 것”이라며 스위스 랜선 여행에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이어 스위스 알프스 설경을 품은 아델보덴을 보고 “이게 진짜 겨울왕국이지”라며 감탄을 금치 못 했다. 예원은 또 곤돌라에서 내려다본 아기자기한 마을을 보고서는 “진짜 그림이다”라고 탄성을 지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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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해리포터’ 촬영지로 잘 알려진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교가 소개되자 스튜디오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김신영은 “비행기에서 ‘해리포터’를 정주행하고 망토와 지팡이 사고 가야 한다”라며 옥스퍼드 방문 전 필수 과정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원도 “명분이 생긴다. 너무 낭만이다”라며 ‘해리포터’ 덕후임을 드러냈다.
영국의 부촌인 코츠월드에 있는 모델빌리지는 실제 마을을 1/9 크기로 줄인 미니어처 마을. 섬세하게 표현된 디테일에 출연진은 말을 잇지 못했다. 예원은 연신 “와 너무 귀엽다”라며 탄성을 내질렀다. 이 밖에도 김신영은 크림티룸에 대해 “할머니가 운영하면 끝난 거다”라며 전통과 노하우가 담긴 크림티 카페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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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세계 여행 채널S ‘다시갈지도’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시청자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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