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홍수주가 ‘로얄로더’에서 갈수록 강렬해지는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홍수주는 지난달 28일부터 매주 수요일 2편씩 공개 중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에서 나혜원 역을 맡아 급변하는 스토리 서사에 따라 자연스러운 변신을 이어가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 초반 나혜원은 도박에 눈이 먼 매정한 엄마 향미(김영주 분)의 품에서 홀로 서는 법을 배웠던 안타까운 가정사를 지닌 캐릭터로 무게감 있게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홍수주는 자의반 타의반 욕망을 품게 된 인물의 재질을 20대 초중반의 풋풋한 분위기에 담아내며 캐릭터의 밑바닥을 다졌다.
중반을 거쳐 10부 막바지에 다다른 현재 나혜원은 유력한 국회의원 보좌관에서 강오 그룹의 셋째 며느리가 됐다. 이에 홍수주는 회차마다 급변하는 스토리와 캐릭터에 따라 시시각각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 정치인 보좌관 일을 관두고 강오 재단에서 출퇴근 놀이나 하라는 강오 그룹 회장(최진호 분)이자 시아버지의 황당한 제안에 조목조목 반박한 것도 모자라 비자금 조성을 돕겠다는 당돌한 제안으로 변화무쌍한 캐릭터의 변신을 보여줬다.
또한 나혜원은 한태오가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간 데 이어, 남편 강인하가 “오직 나만을 위해 살아라”라고 강요하며 정신병동에 억류시키자 깊은 분노와 배신감을 느끼고 새로운 계획을 만들어가는 모습으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이처럼 홍수주는 격변하는 쫄깃한 서사 속 대기업의 며느리이자 야심을 품은 야망가로서 모든 걸 내던지기로 한 흑화 캐릭터로 마지막까지 배우들과 함께 극적 긴장감을 조율하고 있다.
또한 홍수주는 재벌가 입성 이후 선보인 수수하면서도 세련된 패션 센스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오가거나 니트 가디건이나 실키한 블라우스를 매치해 재벌가 며느리의 품격을 살리는 세련된 룩을 연출해 도회적인 비주얼과도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다.
한편, 홍수주의 캐릭터 변신이 담긴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직 디즈니+에서 매주 수요일 공개되며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홍수주는 지난달 28일부터 매주 수요일 2편씩 공개 중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에서 나혜원 역을 맡아 급변하는 스토리 서사에 따라 자연스러운 변신을 이어가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 초반 나혜원은 도박에 눈이 먼 매정한 엄마 향미(김영주 분)의 품에서 홀로 서는 법을 배웠던 안타까운 가정사를 지닌 캐릭터로 무게감 있게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홍수주는 자의반 타의반 욕망을 품게 된 인물의 재질을 20대 초중반의 풋풋한 분위기에 담아내며 캐릭터의 밑바닥을 다졌다.
중반을 거쳐 10부 막바지에 다다른 현재 나혜원은 유력한 국회의원 보좌관에서 강오 그룹의 셋째 며느리가 됐다. 이에 홍수주는 회차마다 급변하는 스토리와 캐릭터에 따라 시시각각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 정치인 보좌관 일을 관두고 강오 재단에서 출퇴근 놀이나 하라는 강오 그룹 회장(최진호 분)이자 시아버지의 황당한 제안에 조목조목 반박한 것도 모자라 비자금 조성을 돕겠다는 당돌한 제안으로 변화무쌍한 캐릭터의 변신을 보여줬다.
또한 나혜원은 한태오가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간 데 이어, 남편 강인하가 “오직 나만을 위해 살아라”라고 강요하며 정신병동에 억류시키자 깊은 분노와 배신감을 느끼고 새로운 계획을 만들어가는 모습으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이처럼 홍수주는 격변하는 쫄깃한 서사 속 대기업의 며느리이자 야심을 품은 야망가로서 모든 걸 내던지기로 한 흑화 캐릭터로 마지막까지 배우들과 함께 극적 긴장감을 조율하고 있다.
또한 홍수주는 재벌가 입성 이후 선보인 수수하면서도 세련된 패션 센스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오가거나 니트 가디건이나 실키한 블라우스를 매치해 재벌가 며느리의 품격을 살리는 세련된 룩을 연출해 도회적인 비주얼과도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다.
한편, 홍수주의 캐릭터 변신이 담긴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직 디즈니+에서 매주 수요일 공개되며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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