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가운데 ‘선재 업고 튀어’ 측은 29일(금),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의 시간을 초월한 구원 로맨스를 그린 1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류선재의 “기억 못 하는구나”라는 물음에 “미안해 선재야”라고 답하는 임솔의 의미심장한 대사로 시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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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반전된 분위기 속에 류선재와 임솔의 명랑 쾌활한 티키타카가 그려져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한다. 첫 만남부터 다짜고짜 “사랑해 선재야”라고 고백하는가 하면 “네 시계가 내 영혼을 과거로 데려왔어. 널 살리라고”라고 외치며 류선재의 껌딱지가 된 임솔의 모습이 보는 이의 광대를 치솟게 한다. 특히 “네가 날 왜 지켜?”라며 선을 긋던 류선재가 임솔에게 “내가 너 좋아한다고”라고 고백하기까지,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변화가 감지되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 간 깊어진 갈등이 예고되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임솔은 빗길에 홀로 선 채 “아무것도 못 바꾸면 그럼 난 여기 왜 온 건데?”라며 바꿀 수 없는 과거에 고뇌하고, 류 선재는 사물함에 분노를 표출하는 등 달달한 로맨스에 뜻하지 않은 갈등이 찾아와 쫄깃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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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4월 8일(월)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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