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예고편은 한층 더 가까워진 옥순과 상철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옥순은 “진짜 솔직하게!”라고 선언하고, 상철은 “어~”라고 외치며 검지손가락으로 옥순을 가리킨다. 이어 옥순은 “나도”라고 화답하며 상철과 손가락을 맞대는 ‘ET 인사’를 하면서 ‘하이파이브’까지 나누며 텐션을 폭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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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 지키기’에 나선 영식은 솔로녀들에게 “옥순님 좀 불러줄래요?”라고 요청한 뒤 옥순과 1대1 대화에 돌입한다. 여기서 영식은 “상철님 같은 스타일이 가까워요? 아니면 나 같은 스타일이 (원하는 남자친구 스타일에) 가까워요?”라고 옥순의 속마음을 떠본다. 잠시 망설이던 옥순은 “내가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의미심장한 대답을 내놓는다.
이윽고 ‘솔로나라 19번지’는 ‘슈퍼 데이트권’을 따기 위한 치열한 미션에 돌입한다. 솔로남들은 힘차게 ‘개다리 춤’을 추며 미션에 열중하고, 얼마 후 영식은 갑자기 “옥순아, 사랑해”라고 외쳐 놀라움을 안긴다. 광수 역시 ‘잇몸 만개 미소’와 함께 “옥순아, 사랑해”라고 소리친다. 반면 옥순은 “상...”이라고 상철의 이름을 부르려다가 “아, 못하겠어!”라고 한 뒤 민망한 미소를 짓는다. 19기 솔로남녀들이 뜬금 없이 ‘사랑해’라고 외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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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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