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1일(일)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3’에서는 ‘어쩌다벤져스’의 세 번째 A매치에 전략적인 도움을 줄 조력자로 신태용이 출격한다. 특히 신태용은 안정환, 김남일과 에피소드를 대방출하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태용은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최약체 팀으로 꼽히던 인도네시아가 사상 최초 16강에 진출하는 기적을 만들어 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CF 스타로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 현직 축구선수 중 손흥민 다음으로 SNS 팔로워가 많아 인싸력을 실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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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신태용은 물론 안정환과도 코칭스태프로 호흡을 맞춰본 김남일이 두 감독의 극과 극 스타일을 설명한다. “엄하면서도 꼰대 같은”이라며 안정환을 아빠 같은 이미지라고 하더니 신태용은 선수들과 격 없이 지내는 형 같은 이미지라고 표현해 깨알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김성주가 김남일에게 둘 중 누구를 더 좋아하는지 질문, 김남일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태용 역시 안정환과 김남일 중 한 명을 골라야 하는 난감한 상황이 발생한다고. 김남일이 인도네시아에 온다면 받아줄 의향이 있다는 신태용의 발언을 듣고 안정환이 “제가 인도네시아 코치로 간다면 둘 중 누굴 뽑으실 거냐?”고 묻는 것. 과연 신태용은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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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뭉쳐야 찬다 3’는 오는 31일(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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