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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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루시(LUCY)가 서울을 시작으로 데뷔 이후 첫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이하 'written by FLOWER', 리튼 바이 플라워)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written by FLOWER'는 루시가 2020년 5월 데뷔 후 약 3년 10개월 만에 여는 첫 월드투어로, 네 멤버의 발자취를 집약한 공연이다. 데뷔곡 '개화(Flowering)'를 통해 만개한 이들은 국내를 넘어 세계를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또한, 'written by FLOWER'의 서울 공연은 티켓 오픈 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루시는 이번 공연에서 '놀이', '아니 근데 진짜', 'Boogie Man' 등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대표곡들은 물론, 지난 20일 발매한 새 싱글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루시는 최근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과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 이어 지난 27일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에서 유니버설 록밴드 아이콘을 수상하며 올해만 총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루시의 첫 월드투어의 서막을 알리는 'written by FLOWER'의 서울 공연은 오는 30일과 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루시는 서울 공연에 이어 내달 6일 마카오, 26일 타이베이, 5월 6일 도쿄에서 투어를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북미 지역 투어 개최도 예고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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