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토크를 시작한 두 사람은 지난 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던 ‘비보쇼 오리지널 2024’에 대해 회상했다. 신기루는 외국에 계시던 어머니가 한국에서 수술을 받게 돼 ‘비보쇼’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고백, 수술이 끝난 어머니와 함께 먹을 음식으로 살치살을 선택해 (어머니로부터) 비난을 들었다는 비하인드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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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는 이날 최근 고민에 대해 진지하게 털어놓았다. 신기루는 처음 유명세를 탔던 ‘터키즈’에서의 강한 모습과 최근 지상파에서 비치는 모습 간의 간극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 이에 송은이는 “내가 보기에 지금 너무 잘하고 있다”라며 응원했다.
이어 신기루는 개그우먼계 5대장(박나래, 장도연, 이영자, 송은이, 김숙)을 꼽으며 “50살에도 그분들의 위치에 닿지 못하면 어떡하지”라는 고민을 내비쳤고, 송은이는 “잘나가는 것에 기준이 맞춰져 있으면, 내가 하고 싶은 순간까지 완주하기 어렵다”라며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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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티비’의 토크쇼 ‘한 차로 가’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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