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김남주 김희선 / 사진=텐아시아DB](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BF.36238735.1.png)
25일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한 오정태, 백아영 부부가 중학교 3학년인 딸 정우양을 공개했다. 오정태는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새벽부터 일어나 공부를 한다고 자랑했다. 방에 혼자 쓰는 책상만 3개라고 알려지기도.
![/ 사진=SBS '동상이몽'](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BF.36238781.1.png)
배우 한가인과 연정훈 부부의 딸은 영재로 잘 알려져 있다. 첫째 딸인 제이 양은 영재 검사에서 상위 1% 영재 판정을 받았다고. 아들 제우 군 역시 영재라는 결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가인은 "첫째가 영재라고 기사가 많이 났다. 얼마 전에는 둘째도 검사해봤는데 둘째도 영재로 나왔다"고 밝혔다.
![/ 사진=유튜브 '오은영의 버킷리스트'](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BF.36238769.1.jpg)
전국 상위 1%의 성적을 받은 자녀를 둔 스타도 있다. 배우 김남주와 김승우의 딸 라희 양은 초등학생 때 영재 테스트에서 영재 기준 상위 5%, 전국 학생 기준 상위 1% 판정을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라희 양은 12년 학비가 약 5억 7000만 원으로 알려진 인천 송도 소재 국제 학교를 거쳐,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명문 기숙 사립 고교인 디어필드 아카데미에서 공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tvN '유퀴즈 온 더 블록'](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BF.36238770.1.jpg)
엄청난 정보력으로 배우로서의 이름이 아닌 '대치동 정보통'이라고 불리는 배우도 있다. 김희선의 딸 연아양은 6세 이전에 영재 시험에서 만점을 맞거나 한두 개 틀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딸이 자신이 아닌 남편을 많이 닮았다는 김희선은 "아빠 성격을 많이 닮은 것 같다"며 "숙제도 밤을 새우더라도 오늘 해야 하고, 미루지 않는 성격이다. 아이인데도 가끔 부럽다"라고 칭찬했다.
![/ 사진=tvN '유퀴즈 온 더 블록'](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BF.36238745.1.png)
이들이 자녀 교육에 힘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무래도 직업 특성 상 수입이 불안정하기에 자녀들만큼은 안정적인 수입을 버는 직업을 갖길 원한다는 게 주된 의견이다. 자녀들에게 연예계와 상관없는 일반 엘리트 교육을 한다는 게 방증이다. 다만, 스타들이 대중에게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하면 사교육 조장을 하는 것 아니냐는 부정적 시선도 마냥 무시할 수 만은 없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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