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폴킴의 팬클럽 ‘Paul in Love'(이하 폴인럽)가 폴킴의 데뷔 10주년 및 생일을 맞이하여 선행을 펼쳤다.

폴인럽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지난 2021년부터 고속터미널역에서 광고 송출 및 생일 카페를 운영하여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매년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하 우유안부)에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폴킴은 팬클럽의 이러한 활동을 알게 된 지난 2023년 연말, 우유안부에 1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올해 2024년에도 폴인럽의 연례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우유안부 관계자에 따르면 가수 폴킴은 본명으로 사단측으로 직접 연락해 기부활동을 진행했으며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팬들에게 훈훈한 마음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우유안부: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란 독거 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단체로서, 홀로 사는 어르신께 우유로 안부를 전하고 있는 단체이다.

해당 단체는 개인 후원자 약 27,000명과 20개 기업에서의 정기 후원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03년 100가정으로 시작해서 현재 4600여가정에 매일 우유 나눔으로 안부를 묻고 있다. 더불어 고령화 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독거 노인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폴인럽 팬클럽 회원들은 “우리 팬들은 건강한 응원 문화의 선두주자로서 가수님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우리 사회에 훈훈한 기운을 불어넣는 모범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팬들의 건강한 기부문화와 다양한 나눔으로 가수를 향한 사랑과 응원을 아름답게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가수 폴킴은 지난 22일, ‘남은 인생 10년’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음원 ‘Little Star(리틀 스타)’를 발매하며 폴킴만의 담백한 목소리로 리스너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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