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사진=텐아시아 DB
김수현 /사진=텐아시아 DB
tvN ‘눈물의 여왕’ 제작사가 김수현이 출연료로 회당 8억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26일 ‘눈물의 여왕’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텐아시아에 “회당 출연료 8억은 사실이 전혀 아니다”라며 "거리가 멀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 매체는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에서 회당 8억 원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8억이 맞다면 이는 제작비 약 400억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액수다.

약 40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별에서 온 그대'(2013), '프로듀사'(2015), '사랑의 불시착'(2019) 등 내놓는 작품마다 흥행시킨 박지은 작가의 약 4년만 신작이자 김수현의 3년 만에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김수현은 박지은 작가와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에 이어 세 번째로 함께 하게 됐다.

‘눈물의 여왕’은 6회 만에 최고 시청률 14%를 돌파하며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싹쓸이 중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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