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최소우주
사진제공=최소우주
싱어송라이터이자 작사가 조동희가 오는 28일 신곡 '시간에게'를 발매,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소속 레이블 최소우주는 "조동희의 신보 '시간에게'가 28일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번 신보 '시간에게'는 조동희 3집의 첫번째 공개 곡. 파도를 지나고 나면 잔잔한 바람의 맛을 알게 되는 것처럼 꼭 자신이 겪어내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다고 전하며, 스스로를 안아주고 이해하기 위해 만든 노래다. 경쾌한 멜로디 위에 조동희의 또다른 색깔의 보컬이 녹아든 조화로운 매력이 특징이다.

조동희는 작곡, 작사, 편곡,프로듀싱 등 이번 신곡의 모든 부분을 소화해 내며, '올라운드 뮤지션'의 면모를 드러냈다.

조동희는 포크 음악의 대부 고(故) 조동진과 조동익의 동생이다. 조규찬, 나윤선, 이효리 , 샤이니 온유 등 다양한 가수들의 노래 작사가로 활동, 2011년에는 1집 '비둘기'를 통해 가수로도 데뷔했다.

조동희는 조동익과 함께 '투트랙 프로젝트' 시즌1, 2를 진행했다. '투트랙 프로젝트'는 하나의 노래를 두 명의 가수가 각각 불러 두 개의 음원으로 발매하는 프로젝트로 가수 이효리, 정승환, 성시경, 윤도현, 잔나비 최정훈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이 참여했다.

조동희는 이번 신보 '시간에게' 발매하고,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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