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이비몬스터/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베이비몬스터/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멤버 각자마다 지닌 매력을 밀도 높게 담아낸 티저들로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블로그에 파리타의 개인 티저를 공개했다. 아현, 루카, 치키타, 로라, 아사에 이은 여섯 번째 주자 파리타의 치명적인 아우라가 압권이다. 파리타는 화이트 톤 드레스에 퍼 장갑, 목걸이 등 화려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줘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새롭게 추가된 신디사이저 리프는 'SHEESH'(쉬시)의 강렬한 멜로디를 예감케 한다. 음악 팬들은 점차 쌓이는 사운드를 토대로 완곡 구성에 대한 추측을 이어가고 있다. 또다른 힌트가 될 마지막 주인공인 라미의 티저에도 관심이 쏠린다.

베이비몬스터는 4월 1일 첫 번째 미니앨범 'BABYMONS7ER'(베이비몬스터)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SHEESH'는 바로크 스타일의 피아노 선율과 웅장한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댄스곡으로 세상을 "SHEESH"하게 만들 베이비몬스터의 당찬 포부를 보여준다.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베이비몬스터는 왕성한 활동을 펼친다. 음악 프로그램을 비롯한 방송 활동, 팬 사인회 등으로 국내 팬들에 친숙하게 다가갈 전망이다. 또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타이페이·태국 방콕까지 아시아 5개 지역으로 이어지는 팬미팅 투어,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 등으로 글로벌 저변 확장에 나선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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