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구해줘 홈즈'
사진제공=MBC '구해줘 홈즈'
가수 김호중이 MBC ‘구해줘! 홈즈’에서 매물 찾기에 나선다.

28일 방송되는 ‘구해줘! 홈즈’에는 작업 공간을 갖춘 주택을 원하는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결혼 3년 차 신혼부부의 아내는 식물 디자이너로 가드닝 클래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남편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무술 감독으로 활동 중이라고 밝힌다. 주택 로망이 있는 남편을 위해 용기 내어 주택살이를 결심했다고 밝힌 의뢰인의 희망 지역은 남편 직장이 있는 파주까지 차로 30분 내외의 곳으로 작업 공간이 있는 주택을 바랐다. 널찍한 거실과 마당도 원했으며, 예산은 매매가 9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가수 김호중이 출격한다. 이 자리에서 김호중은 “5주년을 맞이한 ‘홈즈’를 위해 달려왔다”고 말한다. 그는 홈즈를 위해 특별한 오프닝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4월 발매 예정인 자신의 2집 앨범의 힌트를 공개한다. 그는 “이번 앨범은 ‘남자의 이야기’이다”라고 귀띔한다.

박나래는 과거 김호중의 집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김호중의 김치 냉장고 안에는 아주 탐나는게 있다. 바로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팔도 김치”라고 말한다. 김숙은 김호중에게 “그 동안 받은 선물 중에 가장 특이한 선물은 뭐였냐”라고 묻는다. 이에 김호중은 “제주도 말고기가 있었다. 덕분에 처음 맛을 보게 됐는데, 맛있었다”라고 말한다.

작업실을 찾는 의뢰인의 모습에 주우재는 “저도 작업실이 있지만, 주거 겸 작업실은 찾기가 쉽지 않다”라고 말한다. 이에 양세찬은 “개그맨이 작업실이 왜 필요하냐”라고 농담을 건네자, 주우재는 “개인 채널 촬영을 위한 작업실”라고 말한다.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김호중은 올해 개인 작업실을 구했다고 밝힌다. 그는 “그동안 형들과 작업실을 함께 쓰다 독립했는데, 원하는 조건의 작업실을 구하기가 힘들었다”고 밝힌다. 작업실 조건을 묻는 코디들의 질문에 그는 “도보권에 24시간 식당이 4군데 이상 있어야 하고, 한식을 포함해 중식, 양식을 고루 즐길 수 있는 지역”이라고 말한다.

작업 공간을 갖춘 신혼부부의 주택 찾기는 28일 밤 10시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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