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남성진♥' 김지영 "시모 김용림, 내가 아들 낳자 주저앉았다"('회장님네')](https://img.tenasia.co.kr/photo/202403/BF.36233757.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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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남성진♥' 김지영 "시모 김용림, 내가 아들 낳자 주저앉았다"('회장님네')](https://img.tenasia.co.kr/photo/202403/BF.36233763.1.jpg)

김지영은 김용건, 임호, 조하나가 가족사진을 찍으러 간 사진관에서 등장했다. 평소 절친인 조하나는 울먹일 정도로 김지영을 반겼다. 김지영은 김수미와 김혜정에게 "엄마", "할머니"라고 부르며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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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은 복길이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단다. 그는 "복길이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이름에 먹힌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김지영은 드라마 '토마토'에서 악역을 연기했는데, 촬영 중 "지나가던 할아버지가 '복길이 서울 가더니 변했다'라며 지팡이로 때렸다"라는 꾸지람을 들은 적도 있다고 한다. 김지영은 "끝날 때쯤 생각하니 배우로서 하나의 역할이 있다는 게 운명적으로 대단한 일인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복길이 역할에서 벗어나려 했던 노력은 결국 연기자인 자신에게 양분이 된 것이다.
김지영은 2004년 남성진과 결혼했다. 시어머니는 김용림, 시아버지는 남일우. 김지영은 오현창 PD가 연극을 보고 자신과 남성진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남편 남성진과는 여러 작품을 함께 하면서 인연이 이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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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은 "한 방에 아들을 낳아서 다행이다"라며 미소 지었다. 김지영은 "3대 독자다. 종갓집에 종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아무 생각 없이 '아기가 딸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시어머니께서는 '아무려면 어떠냐. 건강하게만 낳아라' 이러셨다. 그런데 아이를 낳고 나니 시어머니께서 병원 들어오자마자 쓰러지셨다. 주저앉으시더니 '우리 3대 독자다'라고 하시더라. 그동안 말씀 못 하시고 그제야 말씀하신 것"이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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