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영상 말미에는 황정음과 배우 윤태영이 출연 예고편이 짧게 공개됐다.





이어 황정음은 "전 골프가 제일 싫어요"라고 말해 이혼 소송 중인 남편을 저격했다. 이후 윤태영이 "이 영상 1000만뷰 나올 것 같은데?"라고 말하자 황정음은 자신의 이혼 이슈가 떠오른 듯 큰 한숨을 내쉬었다.
이후 신동엽은 아이스크림을 요청했고, 쌍쌍바를 건네받은 뒤 "아니 왜 쌍쌍바를 사와"라며 "두개 다 못 먹지? 쫙 찢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황정음의 이혼 소식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황정음과 이영돈은 지난 2020년 9월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겪은 바 있다. 그로부터 약 10개월 이후인 2021년 7월 이들 부부는 재결합 소식을 전했고, 이로부터 8개월 만에 둘째 아들을 얻기도 했다. 2016년 2월 결혼한 이들은 슬하 2남을 뒀다.
황정음은 이혼을 시사하며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에 대한 저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남편의 우스꽝스러운 얼굴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는가 하면, 일부 네티즌과는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다만, 이 속에서도 스케줄 소화는 정상적으로 하고 있다. 황정음은 SBS 새 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 시즌1 격인 '7인의 탈출'과 같은 캐릭터 금라희 역을 맡았다. 복수의 판이 리셋되고, 7인의 캐릭터가 다시금 처절하고 강렬한 공조를 그린다. 오는 3월 29일 첫 방송.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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