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웹예능 '핑계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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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재민에게서 조세호와 같은 'ENFP' 면모를 발견했다.

21일 공개된 웹예능 '뜬뜬 DdeunDdeun'에는 '240321 mini핑계고 : 유재석, NCT DREAM(마크, 재민, 해찬) @뜬뜬편집실 (OneCam)ㅣ EP.1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은 그룹 NCT DREAM의 멤버 마크, 재민, 해찬이 유재석과 토크를 펼치기 위해 자리에 참석했다.
사진=웹예능 '핑계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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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유재석은 마크에게 "일이 없을 땐 무엇을 하냐"고 물었다. 마크는 "휴일이 바쁘다. 일할 때 못했던 것들을 몰아서 한다"면서 "한번은 휴일 받아서 너무 설렜다. 낮부터 뭘 할까 고민하다 전시회도 보러 가고 개인 작업도 한다"며 바쁘게 휴일을 보낸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재민은 "어릴 때부터 밖에 안 나가면 머리가 아프다"며 외향적인 성향을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조세호와 비슷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사진=웹예능 '핑계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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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가는 걸 좋아하지만 MBTI는 ISFJ인 재민. 그는 I 성향 중 가장 외향적이라며 "휴일이 주어지면 뭔가를 꼭 해야 한다. 집 청소를 하든 밖에 나가서 사람을 만나든"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 많은 건 안 좋아하고, 1:1로만 만나야 한다"면서 확실한 취향을 밝혔다. 재민의 말을 들은 유재석은 "여러 명이 어울리는 건 좀 버겁냐"고 물었고 재민은 "그렇다. 기가 쫙 빨린다"고 답했다.
사진=웹예능 '핑계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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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찬은 "소파에 누워 있는 걸 너무 좋아한다"며 집돌이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그는 그룹 내 유일하게 'E'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해찬은 "맛있는 게 보이면 먹고, 게임 하고 싶으면 한다"면서 자유롭게 휴일을 보낸다고 이야기했다. 해찬은 "집에 있는 걸 너무 좋아한다. 그러나 "친한 사람을 만나면 되게 외향적으로 변한다"고 이야기했다. 주도적으로 "뭐하자"고 제안하는 스타일이라 했고, 이에 재민은 "힘들다. 해찬이 너무 뭘 하려고 한다"고 토로했다.
사진=웹예능 '핑계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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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해찬은 카페에 가만히 앉아서 커피 마시는 걸 이해 못하는 타입이라고 말했다. 무조건 테이크 아웃이 기본이라는 해찬은 "난 보통 멤버들이랑 논다. 할 얘기가 뭐가 있다고 앉아서 커피를 먹지?"라는 생각한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유재석은 "카페에 앉아서 수다는 기본이다. 그렇게 얘기하다 보면 세네시간 금방 간다"며 해찬의 말에 공감하지 못했다. 해찬은 "카페에 있을 바엔 집에 가서 커피 마시겠다"라고 반격했다.
사진=웹예능 '핑계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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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는 "나도 단둘이 카페에서 잘 있을 자신 없다"고 해찬의 말에 공감했고 유재석은 "나도 예전엔 잘 못 했는데, 이제는 굳이 대화하지 않더라도 카페에 멍하니 있는 게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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