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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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상준이 데뷔 이후 첫 KBS 개그 무대에 오른다.

21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이상준이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앞서 이상준은 2006년 SBS 8기 특채로 선정되어 오랜시간 '웃찾사'에서 인지도를 쌓아왔다.

이후 2010년 10월 '웃찾사'가 종영되면서 2011년 9월 tvN '코미디빅리그'로 무대를 옮겼다. '사망토론' '코빅열차' '오지라퍼' '이게 무슨 일이야' '메기스터디' '니쭈의 ASMR' '가족 오락가락관' '두분사망토론' '분장 후 설렘' 등 여러 코너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코미디빅리그' 종영 이후에는 MBN '개그공화국'과 MBC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 즐거운 웃음을 전파한 바 있다.

다음 타자는 KBS다. 이상준은 '개그콘서트' 심곡파출소 코너에 함께할 예정이다. '심곡파출소'는 파출소에 연이어 이상한 사람들이 찾아오는 캐릭터 콩트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쉴 새 없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공략한 코너.

두꺼비 이상준을 오마주한 더티히어로 오정과 이상준 본캐의 대결을 그린다. 이상준의 촬영분은 오는 31일 공개될 전망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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