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日 예능 반대 시위에 입 열었다 [TEN이슈]
그룹 샤이니 민호 측이 일본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21일 샤이니를 담당하는 프리즘 프로덕션(SM엔터테인먼트 2센터)은 "일본 TBS '최강 스포츠 남자 정상 결전 2024(이하 최강스포츠)'는 대중 인지도가 높은 것은 물론 일본 골든 위크에 방영되는 만큼, 향후 민호가 가수 배우 등 다방면에서 아티스트로 펼쳐갈 현지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프리즘 프로덕션과 일본 현지 매니지먼트, 방송사가 안전 유의를 포함해 다각도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출연을 결정하게 됐고 민호는 4월 16일 진행되는 녹화 1회에만 참여하는 것으로 스케줄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팬분들께서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팬분들의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프리즘 프로덕션과 현지 매니지먼트가 심혈을 기울여 철저한 사전점검 및 대비로 민호가 이번 스케줄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강 스포츠 남자 정상 결전 2024'는 일본판 ‘출발 드림팀’으로 불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다만, 일부 팬들은 민호의 부상 위험을 우려해 이를 반대하는 트럭 시위를 열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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