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웹툰 작가' 19기 영자, 끝내 눈물 "나이 차이 신경 쓰여…예의 차리게 돼" 편안함 선호 ('나는 솔로')](https://img.tenasia.co.kr/photo/202403/BF.36184554.1.png)
이날 방송에서 영수는 영숙, 정숙, 영자와 차례로 1 대 1 데이트를 했다. 영수와 대화를 마친 영숙은 인터뷰에서 "그냥 영자 님과의 행복을 빌었어요. 제가 궁금했던 마음에 대해서 솔직하게 털어놨어요. 왜 궁금했는지, 영수 님도 납득을 하시더라고요. 영자 님과의 관계를 헤집고 '내가 차지할 거야' 할 만큼은 아닌 정도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종합] '웹툰 작가' 19기 영자, 끝내 눈물 "나이 차이 신경 쓰여…예의 차리게 돼" 편안함 선호 ('나는 솔로')](https://img.tenasia.co.kr/photo/202403/BF.36184272.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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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 정숙은 "망했다. 영자 님만 보는 게 있더라고요. 그 보이지 않는 선이 있어요. 근데 영수 님이랑 대화를 그냥 한 번 더 해보긴 할 건데. 일단 망했죠 뭐"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영수는 "저는 영자 님한테 마음이 있으니까 두 분을 거절하는 게 맞는 것 같다. 그 두 분의 기대에 부응은 하고 싶은데"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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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의 발언에 데프콘은 "요즘 청학동에서도 공부하시고 온 분들도 남 머리 색깔 가지고 뭐라 안 한다"라고 답답해했다. 송해나도 "맞다"라며 공감했다. 데프콘은 "여자친구 문 단속하려는 사람들. 좋아하니까. 근데 사귀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얘기했다.
영수가 "남은 기간 동안 반바지는 입지 마라"라고 얘기하자 영자는 "아까 차에 타셨을 때 하셨던 말씀 있잖아요. 저의 나이는 문제가 안된다고. 그래서 불편하고 어렵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게 마냥 나이 때문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영수 님은 약간 진중한 타입이시잖아요. 영수 님의 굉장한 장점이라 생각한다. 저는 근데 편안한 걸 선호하거든요. 근데 물론 편안하게 대하려고 하신 건 알겠는데 왠지 모르게 자꾸 제가 예의를 차리게 된달까?"라고 조심스럽게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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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는 "제가 맨 처음에 상철 님한테 관심을 가졌던 이유도 그런 선 넘는 편안함 때문이었다. 정말로 편안한 친구 같은 관계를 좋아한다. 그래서 영수 님 좋은 분이시고 오늘까지 데이트를 해보면서 제가 느꼈던 바에요 이게. 미안해요"라고 털어놨다.
영수는 "영자 님은 훨씬 대단한 사람인 걸 알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게 해결되면 한 번 더 만나보면 어떨까요? 나는 그냥 이대로 끝내기에는 아쉽다"라고 얘기했다. 영자도 "그렇게 생각해서 말씀드리는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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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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