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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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제동이 성직자들 대신 대국민 사과를 전했다.

오늘(19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에서 개신교 김진 목사, 불교 성진 스님, 원불교 박세웅 교무, 천주교 하성용 신부 등 4인의 성직자는 두 번째 출장 상담소인 병원에서 고민러들을 만난다.

이날 ‘만남 중창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4인의 성직자는 본격적인 고민 상담 전 특별한 오프닝 무대를 꾸민다. 고민러들을 위해 모두가 알만한 최신곡을 연습해 온 성직자들은 첫 소절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실력으로 모두를 빵 터뜨린다는 전언. 결국 MC들이 대신해서 대국민 사죄까지 하게 만든다고.
사진제공 = ‘고민순삭 ’
사진제공 = ‘고민순삭 ’
본격 상담 시간에는 의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원들의 고민이 이어진다. MZ세대 후배들과의 소통을 고민하는 간호 수녀님, 장기 기증자의 죽음에 힘들어하는 장기 코디네이터 등 모두가 공감할만한 사연부터, 병원에서만 들을 수 있는 사연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김제동은 이 병원에서 20년 전에 만났던 특별한 인연의 안과 의사를 마주한다.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죠?”라는 김제동의 인사에 반갑게 화답한 이 안과 의사의 정체는 무엇일까. 두 사람은 20년 전 어떤 인연을 맺은 것일까.

MBC에브리원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은 오늘(19일) 화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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