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18일)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2’(연출 이예림, 구예림)에서는 서울 3대 떡볶이 맛집을 주제로 박나래와 정혁, 박세리와 이석훈, 입짧은 햇님과 이주승이 현장 조사에 나섰다. 특히 박나래와 정혁이 소개한 즉석 떡볶이가 맛은 물론 박나래의 신인 시절 추억까지 소환하며 일곱 번째 ‘줄슐랭 가이드’ 식당으로 선정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의 수많은 떡볶이 맛집 중 신중하게 고른 3곳의 떡볶이 대전이 펼쳐졌다. 본격적인 현장 조사 영상 공개에 앞서 세 팀은 저마다 다녀온 떡볶이 맛집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박나래와 정혁은 월 매출 2억 원을 자랑하는 맛집, 박세리와 이석훈은 가장 신선한 떡볶이가 있는 맛집, 입짧은 햇님과 이주승은 특별한 재료가 들어간 떡볶이 맛집을 예고해 이들이 찾아간 맛집들은 어디일지 호기심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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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인기 메뉴인 무침 군만두 역시 똑같은 맛으로 박나래의 눈물샘을 또 한 번 자극했다. 떡볶이에 이어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무침 군만두, 마무리 볶음밥에 취향 저격을 당한 정혁은 “이거 우승 후보다. 강력한 우승 후보다”라고 극찬했고 박나래 역시 “이 집 못 이긴다”고 호언장담해 그 결과를 궁금케 했다.
다음으로 박세리와 이석훈이 소개한 맛집은 매일 오전에 직접 뽑은 떡으로 떡볶이를 만드는 가래떡 떡볶이 맛집이었다. 두 번에 걸쳐 뽑은 떡은 남다른 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추장 맛이 많이 나는 가래떡 떡볶이에는 담백한 감자 샐러드를 토핑처럼 올려 이색적인 맛 조합으로 보는 이들의 침샘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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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서울 3대 떡볶이 맛집 중 조사원들의 투표로 ‘줄슐랭 가이드’에 오른 단 한 곳은 박나래와 정혁이 다녀온 즉석 떡볶이로 결정됐다. 한국인의 소울 푸드, 떡볶이 맛집을 섭렵한 tvN ‘줄 서는 식당2’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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