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지컬: 100' 은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컴피티션 예능이다. 지상의 최강자들이 밑바닥부터 싸우며 경쟁과 협동의 아슬아슬한 경계를 보여줄 지하광산 세계관, 압도적 스케일과 진화한 퀘스트로 돌아올 시즌2가 베일을 벗는다.
뜨거운 기대 속 선공개된 영상은 100개의 토르소로 입을 다물 수 없는 장관이 펼쳐진다. 한국인 최초 UFC 진출자이자 한국인 최다승 보유자인 김동현, 한국 유도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 “레슬링이 강하다는 걸 알리기 위해 참여했다”라는 레슬링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정지현 등 레전드들의 출격이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압도적인 피지컬의 수영 국가대표 정유인과 주짓수 브라운 벨트를 거머쥔 만능 스포츠맨 배우 이재윤의 존재감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태극마크가 자랑스러웠는데 태극마크가 무서웠던 건 처음”이라는 한 출연자의 고백처럼 30%에 달하는 전현직 국가대표 출연자들의 폭발적인 카리스마는 기대를 더한다. “어차피 이걸 하다가 죽지 않을테니깐 더 열심히 해서 살아남겠다”라는 크로스핏터 아모띠의 각오까지 비장함이 감돈다.

또한 뛰는 게 일상이라는 크로스핏터 아모띠, 고민정, 앰버양과 “선수할 때 중량급이었지만 경량급 선수한테도 달리기를 지지 않았다”라는 김동현의 자신감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명승부를 기대케 한다. 울려 퍼진 강렬한 휘슬과 함께 무동력 트레드밀 위를 달리는 100인의 박진감 넘치는 면모는 다시 한 번 전 세계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강숙경 작가는 “자신의 분야에서 100%의 피지컬을 가진 최강자들이 100분의 1에 도전한다”라면서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 이상의 반전과 경이로운 도전이 펼쳐진다. 각본 없는 드라마가 찾아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는 오늘(19일) 넷플릭스를 통해 1회부터 4회까지 전 세계에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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