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눈물의 여왕' 캡처
사진=tvN '눈물의 여왕' 캡처
모델이자 배우 장윤주가 '눈물의 여왕'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장윤주는 tvN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김수현 분)의 누나 백미선 역을 맡았다. 백미선은 용두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며 부모님에게 얹혀사는 캐릭터다.

현우의 누나이자 기러기 엄마로, 연하인 남편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일곱 살짜리 아들을 데리고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미선은 미용실을 운영하며 남편과 아들의 유학비를 대주고 있는 설정이다. 미선은 첫 등장부터 백현우, 백현우의 형 백현태(김도현 분)와 진정한 현실 남매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3, 4회에서는 백현우의 결혼 후 한 번도 볼 수 없던 홍해인(김지원 분)을 찾아가 어색한 기류의 대화로 흥미를 유발했다.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사하며 장윤주의 연기는 극 중 백미선의 매력을 제대로 펼쳤다.

영화 '베테랑'을 시작으로 극 중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장윤주는 영화 '세자매'와 '시민덕희',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몸값',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발레리나'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그는 이번 '눈물의 여왕'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이며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장윤주가 출연하는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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