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톡파원은 서울역과 닮아있는 타이중 기차역에서 힘차게 타이중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알록달록한 벽화가 수놓인 무지개 마을에서 유명인사인 아이언맨과 함께 인증샷을 촬영하는 것은 물론, 1999년 발생한 921 대지진을 기억하기 위해 만들어진 921 지진교육원구에서 당시의 참혹함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위험성과 경각심을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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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세계 탐구 생활' 코너에서는 미국의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회사 탐방이 펼쳐졌다. 사과 로고로 유명한 'A사'에 방문한 톡파원은 해당 기업의 직원인 지인과 함께 연봉부터 복지까지 모두가 궁금해할만한 이야기로 흥미진진함을 높였다. 톡파원이 실제 재직 중인 빅테크 기업 'M사'의 사옥 곳곳을 둘러보고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구내 식당에서 식사 두 번에 디저트까지 도합 3차 먹방을 펼쳐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다음으로는 인도양의 보석 스리랑카에서 이색적인 문화유산과 유적지들을 살펴봤다. 세계 불교 성지 중 하나인 불치사와 담불라 황금 사원에서 스리랑카의 불교문화를 만끽하는가 하면, 해발 1100m 높이에 위치한 암불루와와 타워와 '하늘에 떠 있는 궁전'이라 불리는 시기리야에서는 아찔함과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오묘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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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톡파원 25시' 방송 시청률은 전국 3.5%, 수도권 3.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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