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가는 사람들도 많은 초저녁 시간, 서울의 한 공원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40군데 이상을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범인의 잔혹성에 현장에 출동한 형사들마저 경악해 할 말을 잃었다. 더욱 놀라운 건 이런 참극을 벌인 범인들이 온라인에서 만난 10대부터 20대 초반까지의 청소년들이었다는 것. '헤어진 남자친구'에 대한 한 통의 메시지로 시작된 청부 살인 사건, 폭주하는 10대들을 멈출 수 없게 만든 '군중심리'의 정체는 무엇일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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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교수는 "심리학 전공자들은 MBTI의 신뢰도를 그리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라며 부정적인 견해를 내놓았다. 그러면서 '심리학자로서 가장 싫어하는 질문' 세 가지를 공개했는데, 이를 들은 3 MC는 "우리 3개 다 물어봤는데", "저희가 얼마나 싫으셨을까"라고 반응해 폭소를 터트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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