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언니들이 도착한 MT 장소는 유격 훈련장. 알고 보니 이번 MT는 모두의 초심 회복을 위한 ‘멘탈 트레이닝’ 코스였던 것. 여기에 ‘강철부대’ 최영재까지 ‘멘탈 마스터’로 나서자 살벌한 분위기가 조성된다. 예상치 못한 혹독한 훈련에 언니들은 ‘멘붕’이 되고 휴식 시간에 ‘뽀글이 타임’을 가지면서 허기진 배를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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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은 “첫째를 낳고 잇몸이 무너졌는데, 둘째 출산 후에는 아예 (잇몸이) 내려와 버렸다”고 털어놓는다. 급기야 이영현은 “첫째가 내 치아를 가져갔고 둘째는 내 눈을 가져갔다”고 토로한다. 이에 이지혜는 “나도 원래 발뒤꿈치가 뽀송뽀송했는데 아이 둘 낳고 현무암이 됐다”고 공감해 ‘웃픔’을 자아낸다. 그럼에도 이지혜와 이영현은 “괜찮다. 그만큼 소중한 걸 얻었으니까”라며 애틋한 모성애를 드러낸다. 채리나는 “난 우리 부모님한테 그런 마음”이라며 “부모님을 위해서라면 내가 문드러져도 상관없다”라고 해 훈훈함을 더한다.
‘멘탈 트레이닝’을 통해 더욱더 끈끈해지는 언니들의 ‘초심 회복’ 프로젝트는 이날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놀던언니2’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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