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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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청하가 박재범을 향한 불만을 드러냈다.

19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에이핑크 김남주와 청하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청하가 박재범 소속사로 옮긴 것을 언급했다. 청하는 "해외 포함해서 서른 군데 연락이 왔다"고 답했다. 이어 "(박재범이) 연락을 줬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줬다. 굉장히 좋았다"고 전했다. 또한 조건도 좋았다고 밝혔다.

다만 "박재범에게 불만은 없냐"는 질문에 "오빠 왜 챌린지 안 해주시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박재범 씨는 챌린지 먼저 하기로 유명하다"라고 말했다. 청하는 "시간을 맞춰보고 있는데 서로 바빠서 아직 못 만났다"고 설명했다.

청하는 지난 11일 새 싱글 ‘EENIE MEENI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EENIE MEENIE (Feat. 홍중(ATEEZ))’는 청하의 음악적 성장과 고민을 담아낸 곡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청하의 변신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청하는 지난해 10월 소속사 모어비전에 합류했다. 모어비전은 박재범이 론칭한 엔터테인먼트사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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