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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성훈은 "제가 어렸을 때 백순대 볶음을 되게 좋아했다. 신림동에서만 먹을 수 있는, 그게 사실 순대볶음 계의 알리오 올리오다"라고 백순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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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은 "삼겹살을 굽다가 쌈장이랑 같이 볶은 그런 느낌인 거다. 오일 파스타에 토마토소스 부어버린 그런 느낌. 그래서 제가 다리가 풀려서 주저앉았다. 너무 충격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가 볶았냐는 물음에 박성훈은 "임지연, 김건우다"라고 밝히며 카메라를 째려봤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인 ‘홍해인(배우 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배우 김수현)’,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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