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승민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 승민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 승민이 데뷔 첫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밝혔다.

승민은 1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23년 가을에는 고척돔에 공연하는 아티스트로 왔는데 2024년 봄 이렇게 큰 경기 마운드 위 시구자로서 초대받아 공을 던질 수 있어 무척 뜻깊다. 스트레이 키즈 데뷔 첫 시구이자 인생 두 번째 시구를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스트레이 키즈 승민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 승민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승민은 지난 18일 오후 7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일환으로 개최된 팀 코리아와 LA 다저스의 스페셜 경기의 시구자로 발탁됐다.

한국에서 사상 최초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진행된 팀 코리아와 LA 다저스 경기의 시구자로 나선 승민은 명쾌한 스트라이크를 던져 구름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 이에 중계진은 "정확한 스트라이크다. 제가 본 시구 중에서 가장 한가운데 들어갔다. 정말 완벽한 공이었다. 조 켈리 선수가 놀랐겠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승민이 속한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9일~31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네 번째 공식 팬미팅 'Stray Kids 4TH FANMEETING 'SKZ'S MAGIC SCHOOL''('스키즈의 마법 학교')를 개최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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