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사진=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웨딩 임파서블' 문상민이 전종서, 김도완 결혼 방해 작전을 재개한다.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8회에서는 나아정(전종서 분)과의 결혼 문제로 인해 이지한(문상민 분), 이도한(김도완 분) 형제간 갈등이 깊어질 예정이다.

앞서 이지한은 이도한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피팅 중이던 나아정을 데리고 도망치는 사고를 저질렀다. 나아정은 예상치 못한 이지한의 행동이 어이없고 당황스러우면서도 차마 그를 뿌리치지 못했다.

이미 이지한은 필사적이었던 결혼 반대 의사를 무르고 나아정에게 두 사람의 행복을 빌며 한발 물러섰던 상황. 나아정에 대한 마음을 접고자 그녀를 형수님이라고 부르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때문에 갑자기 태세를 전환해 다시 한번 나아정과 이도한의 결혼을 반대하는 그의 의중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아정과 이지한, 이도한의 삼자대면 현장이 담겨 있다. 이도한은 갑작스레 사라졌다 동생과 함께 나타난 나아정을 보며 황당한 표정을 짓는 한편, 형제 사이에 낀 나아정은 어색한 미소로 분위기를 풀어보려 애쓰고 있다.

나아정의 중재가 무색하게 이도한은 아슬아슬하게 선을 넘나드는 이지한을 향해 눌러왔던 감정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그간 이지한과 이도한은 싸움과 화해를 반복하며 돈독한 우애를 자랑해왔던 만큼 과연 형제의 관계가 다시 회복될 수 있을지, 이지한이 나아정을 형에게서 데리고 나온 이유는 무엇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종서를 둘러싼 문상민, 김도완 형제 사이 갈등의 결말은 19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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