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이지한은 이도한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피팅 중이던 나아정을 데리고 도망치는 사고를 저질렀다. 나아정은 예상치 못한 이지한의 행동이 어이없고 당황스러우면서도 차마 그를 뿌리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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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아정과 이지한, 이도한의 삼자대면 현장이 담겨 있다. 이도한은 갑작스레 사라졌다 동생과 함께 나타난 나아정을 보며 황당한 표정을 짓는 한편, 형제 사이에 낀 나아정은 어색한 미소로 분위기를 풀어보려 애쓰고 있다.
나아정의 중재가 무색하게 이도한은 아슬아슬하게 선을 넘나드는 이지한을 향해 눌러왔던 감정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그간 이지한과 이도한은 싸움과 화해를 반복하며 돈독한 우애를 자랑해왔던 만큼 과연 형제의 관계가 다시 회복될 수 있을지, 이지한이 나아정을 형에게서 데리고 나온 이유는 무엇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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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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