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지SNS
사진=리지SNS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리지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18일 리지는 "살다 보면 이런 일 저런 일 다 겪어보는 거지"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후드티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리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화려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앞서 리지는 2021년 5월 서울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부근에서 택시를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받았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을 알려졌다. 그는 1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과거 음주운전을 앞장서서 비판했던바. 리지는 눈물의 사과와 함께 고개를 숙였지만, 여론은 좋지 않았다. 또한 "기사님께서 그렇게 다치지 않으셨다"는 등의 발언을 덧붙여 더욱 뭇매를 맞기도.

한편 리지는 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SNS에 종종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2022년 10월에는 소속사 비케이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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