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쿵푸팬더4'
사진=영화 '쿵푸팬더4'
영화 '쿵푸팬더4'가 캐릭터 포스터 5종을 공개했다.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5종은 영원한 쿵푸 팬더 ‘포’(잭 블랙)부터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평화의 계곡 영적 지도자로 한 단계 성장해야 하지만 지금 이대로가 좋은 용의 전사 ‘포’는 지혜의 지팡이와 함께 시그니처 쿵푸 액션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새롭게 합류한 캐릭터이자 정체를 알 수 없는 쿵푸 고수 ‘젠’(아콰피나)은 스트릿 출신답게 눈빛부터 강인함을 보여주고 있어 ‘포’와 함께 보여줄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그리고 이번 시리즈의 빌런이자 세상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여 새로운 악의 힘으로 활용하는 빌런 ‘카멜레온’(비올라 데이비스)의 모습, 용의 전사 ‘포’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스승 ‘시푸’(더스틴 호스만), 마지막으로 새로운 도시에서 만나게 될 토끼 삼총사들의 모습까지 담겨 있어 작품 속 이들이 보여줄 이야기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쿵푸팬더4'는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가 제작한 '쿵푸팬더'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다. 국내에서 시리즈 도합 약 13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 전 세계적으로 약 20억 달러의 수익을 낸 드림웍스 흥행 시리즈로, 북미 개봉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2024년 북미 개봉 영화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익을 거둔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월드와이드 수익 1억 7천만 달러를 돌파하며 할리우드 대작 '듄: 파트2'에 이어 2024년 개봉 영화 중 전 세계 2번째 흥행작으로 단숨에 자리매김했다. 4번째로 돌아오는 이번 작품은 시리즈를 대표하는 ‘포’만의 재치 있는 유머와 자신마저 복제해 버린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 더 커진 쿵푸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평화의 계곡을 떠나 보여줄 새롭고 환성적인 도시의 비주얼까지 ‘포’만감 넘치게 보여줄 예정으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쿵푸팬더4'는 오는 4월 10일 개봉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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