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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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가 김태호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의 출연을 고사했다.

JTBC 측은 19일 텐아시아에 "제니가 결국 '가브리엘'에 합류하지 하지 않기로 했다. 지금까지 출연을 확정 지은 적 없고 검토 중이었다"고 밝혔다.

'마이 네임 이즈'는 MBC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을 연출한 김태호 PD의 새 예능프로그램으로 출연진들이 해외에서 타인의 삶을 체험해보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박보검, 지창욱, 염혜란, 박명수, 홍진경이 출연하기로 했다.

제니는 지난달 23일 첫 방송한 tvn '아파트404'의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5년여만의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한 제니의 소식에 방송 전부터 기대가 컸지만, '아파트404'의 시청률은 1%대를 기록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제니가 '가브리엘'을 최종적으로 고사한 데 있어 '아파트404'의 영향이 있는 게 아닌지 추측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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