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해버린 딸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극 중 류승룡은 닭강정이 된 딸의 아버지 '선만'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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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나라 최초의 닭 전문 배우가 됐다는 취재진의 말에 류승룡은 "우연히 그렇게 됐다"며 "닭에 대해 공부했다. 삼계탕, 계란 프라이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인간이 살아가는 데 중요한 단백질을 공급하고 있다. 닭이 인간에게 얼마나 이로운 존재인지, 닭 없으면 큰일날 뻔했구나"라고 느꼈다며 유머 감각을 뽐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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