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진수와 장숙향은 죗값을 달게 받았고, 홀로 바깥세상으로 복귀한 강진범 회장은 강태민에게 "와줘서 고맙다. 나 짜장면 한 그릇 먹고 싶구나"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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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에서 이효심을 찾은 강태호는 "이효심 트레이너 님. 저 강태호 회원입니다. 잘 지내셨습니까. 집적거리던 남자 하나 보고 싶지 않았냐"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이효심은 강태호에 품에 안겨 "보고 싶었다. 미안하다"라며 오열했다.

이선순이 "그때는 내가 더 잘 키워줄게. 고생도 안 시키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이고, 예쁜 옷도 많이 사주고. 손등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게 하고, 우리 딸 곱게 키울 거다. 한 번만 더 엄마 딸로 태어나줘"라고 얘기하자 이효심은 "엄마 왜 그래. 내가 다시 태어나면 엄마 딸로 태어날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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