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송가인은 ‘가인이어라’ 무대를 시작으로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거문고야’, ‘장미꽃의 전설’ 다양한 무대들을 선보였다. 이에 관객들은 폭발적인 호응과 응원봉의 빛으로 장충체육관 전체를 물들였고,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며 모두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ADVERTISEMENT
송가인은 현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이번에는 저 가인이 좋은 선물 드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번 콘서트 타이틀을 정했습니다. 노래 선물 주고 싶었는데 팬분들로부터 마음의 선물을 받아 행복했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은 물론, 공연 끝까지 식지 않는 흥과 열기를 이어가며 많은 호응과 사랑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제대로 보답했다.
송가인의 이번 전국투어는 목 수술 이후 첫 콘서트라는 점에서 관객들은 더욱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송가인은 목 수술로 인한 컨디션 난조를 극복하기 위해 연습을 두 배로 했다고 밝힌 가운데, 관객들의 폭발적인 앙코르 요청 속 히트곡 메들리로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하기도 했다.
ADVERTISEMENT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