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가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의 날 것 그대로의 일상과 전참시 멤버들의 싱가포르 여행 마지막 이야기로 토요일 밤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16일(어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90회에서는 수학 일타 강사 정승제의 집과 일상이 최초로 공개되는가 하면 전참시 멤버들의 끝나지 않은 싱가포르 여행기가 그려졌다.
먼저 수학 일타 강사 정승제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소극장부터 스튜디오, 직원들의 사무실, 휴식 공간까지 다 갖춰져 있는 회사에서 만난 정승제는 '일타 강사'답게 수학을 향한 넘치는 열정을 드러냈다. 정승제는 이른 아침부터 문제를 풀기 시작, 강의 녹화 직전까지 초집중 상태로 수학 문제를 풀어 시선을 모았다. 특히 그는 수학 담당 매니저 김현기 팀장과 함께 수학 문제 풀이법과 학생들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더 쉽게 푸는 방법을 고민하는 등 수학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정승제에 대한 충격적인 증언도 이어졌다. 그에게는 같은 티셔츠만 300장이 있다는 것. 마음에 드는 물건을 미리 쟁여놓는다는 '단종 포비아' 정승제의 집에는 옷을 비롯해 스피커, 와인, 리모컨, 안경 등 같은 물건이 군데군데 놓여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정승제의 스튜디오 강의 현장도 공개됐다. 그는 스튜디오에 내려가자마자 건반을 치고 노래를 부르며 목을 풀어 눈길을 끌었다. 본 강의가 시작되자 텐션을 끌어올린 정승제는 그만의 트레이드마크(?)인 알 수 없는 소리들을 내 웃음지수를 끌어올렸다. 매니저는 이를 지켜보면서 같이 문제를 풀기도 하고 개선점을 메모하는 등 완벽한 호흡을 맞추기도.
사무실과 똑같은 구조와 인테리어를 갖춘 정승제의 집도 최초로 공개됐다. 그는 퇴근 후 반려견 코델리아와 함께 평온한 하루를 보냈고, 홈시어터에서 맥주를 마시며 드라마를 보는 꿀맛 같은 휴식을 즐겼다.
다음으로 싱가포르 여행을 떠나기 전 ‘샵뚱’ 한현재 원장에게 메이크업을 받는 전참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힙하게 보이그룹 ‘투어스’ 느낌으로 해달라고 특별 요청을 하는 등 대환장 티키타카로 꿀잼을 안겼고, 이영자와 송은이, 홍현희도 샵뚱의 손길에 대만족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곧이어 ‘영자미식회 in 싱가포르’ 제2탄이 펼쳐졌다. 식당으로 이동 중 현지 음식 브리핑을 시작한 이영자는 음식점 역사와 재료 원산지, 특유의 요리법까지 줄줄 꿰고 있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싱가포르 현지 맛집이 즐비한 호커센터에 방문한 이들은 미슐랭 맛집이라는 싱가포르식 치킨라이스 식당으로 향했다. 멤버들은 이영자의 진두지휘 아래 음식을 맛보기 시작했고, ‘송뚱’ 송은이는 그릇째 들고 먹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싱가포르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겼다. 이들은 전현무가 소개한 핫플레이스로 가기 위해 케이블카를 탔고, 이에 이영자는 홍현희의 팔을 붙잡고는 소리를 지르는 등 잔뜩 겁을 먹은 모습을 보였다. 그것도 잠시 이영자와 멤버들은 싱가포르의 도심을 눈에 가득 담으며 눈 호강을 선사했다. 게다가 송은이가 추천한 ‘자이언트 스윙’도 즐기러 갔지만 샵뚱은 또다시 무게 제한이라는 위기의 벽을 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영자미식회’는 끝날 줄 몰랐다. 이영자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이색 피자집으로 멤버들을 안내했다. 그녀는 생선살을 갈아서 만든 오타 피자부터 라면이 올라간 피자 등 다양한 종류의 피자들을 소개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낯선 피자에 의아해 한 멤버들은 한입 맛을 보자 그 맛에 푹 빠져 무아지경 먹방을 펼쳤다. 이어 바다 한가운데 위치한 식당을 찾았다. 식당 내부를 구경하던 중 샵뚱이 걷다가 바닥을 부수는 일이 발생해 웃음을 샀다. 이 식당은 가게 안에 있는 양식장에서 직접 재료를 공수, 칠리크랩과 크레이피시를 비롯한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내와 입맛을 돋웠다. 특히 복을 기원하며 먹는 ‘유셍’이라는 음식까지 즐기며 멤버들은 싱가포르 여행의 대미를 장식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290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1.9%로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정승제 집의 홈시어터가 공개되고, 정승제가 홍어전을 요리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1%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다음주 방송에서는 브라이언의 초호화 뉴하우스 인테리어를 위한 광기 어린(?) 체험 현장과 세차광의 새 아이템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과학에 미친 일상과 더불어 래퍼 쿠기, 우원재, 그레이와의 만남이 그려진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16일(어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90회에서는 수학 일타 강사 정승제의 집과 일상이 최초로 공개되는가 하면 전참시 멤버들의 끝나지 않은 싱가포르 여행기가 그려졌다.
먼저 수학 일타 강사 정승제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소극장부터 스튜디오, 직원들의 사무실, 휴식 공간까지 다 갖춰져 있는 회사에서 만난 정승제는 '일타 강사'답게 수학을 향한 넘치는 열정을 드러냈다. 정승제는 이른 아침부터 문제를 풀기 시작, 강의 녹화 직전까지 초집중 상태로 수학 문제를 풀어 시선을 모았다. 특히 그는 수학 담당 매니저 김현기 팀장과 함께 수학 문제 풀이법과 학생들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더 쉽게 푸는 방법을 고민하는 등 수학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정승제에 대한 충격적인 증언도 이어졌다. 그에게는 같은 티셔츠만 300장이 있다는 것. 마음에 드는 물건을 미리 쟁여놓는다는 '단종 포비아' 정승제의 집에는 옷을 비롯해 스피커, 와인, 리모컨, 안경 등 같은 물건이 군데군데 놓여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정승제의 스튜디오 강의 현장도 공개됐다. 그는 스튜디오에 내려가자마자 건반을 치고 노래를 부르며 목을 풀어 눈길을 끌었다. 본 강의가 시작되자 텐션을 끌어올린 정승제는 그만의 트레이드마크(?)인 알 수 없는 소리들을 내 웃음지수를 끌어올렸다. 매니저는 이를 지켜보면서 같이 문제를 풀기도 하고 개선점을 메모하는 등 완벽한 호흡을 맞추기도.
사무실과 똑같은 구조와 인테리어를 갖춘 정승제의 집도 최초로 공개됐다. 그는 퇴근 후 반려견 코델리아와 함께 평온한 하루를 보냈고, 홈시어터에서 맥주를 마시며 드라마를 보는 꿀맛 같은 휴식을 즐겼다.
다음으로 싱가포르 여행을 떠나기 전 ‘샵뚱’ 한현재 원장에게 메이크업을 받는 전참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힙하게 보이그룹 ‘투어스’ 느낌으로 해달라고 특별 요청을 하는 등 대환장 티키타카로 꿀잼을 안겼고, 이영자와 송은이, 홍현희도 샵뚱의 손길에 대만족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곧이어 ‘영자미식회 in 싱가포르’ 제2탄이 펼쳐졌다. 식당으로 이동 중 현지 음식 브리핑을 시작한 이영자는 음식점 역사와 재료 원산지, 특유의 요리법까지 줄줄 꿰고 있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싱가포르 현지 맛집이 즐비한 호커센터에 방문한 이들은 미슐랭 맛집이라는 싱가포르식 치킨라이스 식당으로 향했다. 멤버들은 이영자의 진두지휘 아래 음식을 맛보기 시작했고, ‘송뚱’ 송은이는 그릇째 들고 먹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싱가포르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겼다. 이들은 전현무가 소개한 핫플레이스로 가기 위해 케이블카를 탔고, 이에 이영자는 홍현희의 팔을 붙잡고는 소리를 지르는 등 잔뜩 겁을 먹은 모습을 보였다. 그것도 잠시 이영자와 멤버들은 싱가포르의 도심을 눈에 가득 담으며 눈 호강을 선사했다. 게다가 송은이가 추천한 ‘자이언트 스윙’도 즐기러 갔지만 샵뚱은 또다시 무게 제한이라는 위기의 벽을 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영자미식회’는 끝날 줄 몰랐다. 이영자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이색 피자집으로 멤버들을 안내했다. 그녀는 생선살을 갈아서 만든 오타 피자부터 라면이 올라간 피자 등 다양한 종류의 피자들을 소개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낯선 피자에 의아해 한 멤버들은 한입 맛을 보자 그 맛에 푹 빠져 무아지경 먹방을 펼쳤다. 이어 바다 한가운데 위치한 식당을 찾았다. 식당 내부를 구경하던 중 샵뚱이 걷다가 바닥을 부수는 일이 발생해 웃음을 샀다. 이 식당은 가게 안에 있는 양식장에서 직접 재료를 공수, 칠리크랩과 크레이피시를 비롯한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내와 입맛을 돋웠다. 특히 복을 기원하며 먹는 ‘유셍’이라는 음식까지 즐기며 멤버들은 싱가포르 여행의 대미를 장식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290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1.9%로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정승제 집의 홈시어터가 공개되고, 정승제가 홍어전을 요리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1%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다음주 방송에서는 브라이언의 초호화 뉴하우스 인테리어를 위한 광기 어린(?) 체험 현장과 세차광의 새 아이템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과학에 미친 일상과 더불어 래퍼 쿠기, 우원재, 그레이와의 만남이 그려진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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