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에 정우성은 "저도 잘 몰랐다"며 "제가 유엔난민기구를 처음 접한 건 일본 작가의 단편 소설이었다. 이 작품을 영화로 하면 멋있겠다는 생각을 막연히 했다"고 운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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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난민을 위한 영화를 제작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정우성은 "활동을 나가면 항상 영상을 찍는다. 자연스럽게 아무 생각 없이 보고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영화를 만들어야 하는데, 아직은 이 상황과 밀접한 관계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관계가 떨어졌을 때 좀 더 차분히 만들 수 있는 여유가 생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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