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의 안부 인사를 나누기가 무섭게 조혜련은 “다음 결혼은 없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사랑하고 있다”라며 매콤한 근황을 밝혀 모두를 빵 터지게 한다. 이와 함께 서경석은 “90년대 당시 공채 코미디언은 1년간 직원으로 재직했는데 기본급으로 40만 원을 받고 출연할 때마다 수당 2만 원을 받았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한편 서경석은 2021년 공인중개사 시험에 최종 합격한 데 이어 최근에는 46억 건물주가 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ADVERTISEMENT
그런가 하면 박명수가 동갑내기 절친 조혜련을 리스펙트한다. 박명수는 “조혜련은 역사적으로 봐도 최고”라면서 “내가 여자 코미디언이었다면 창피해서 골룸 분장을 안 했을 것이다. 역할에 몰입한 조혜련이 너무 존경스러웠고, 그때 처음으로 나 자신이 추접스럽다고 느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운다고. 여기에 박명수는 최근 결혼식 축가로 화제가 된 조혜련의 ‘아나까나’에 대해 “‘아나까나’가 수준 미달로 KBS 금지곡이다. 이에 조혜련이 화가 나서 KBS에 직접 ‘아나까나’ 심의를 다시 넣었는데 이번에는 가사 저속이라고 하더라”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박명수, 조혜련, 서경석의 ‘울 엄마’ 동창회는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