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은하수' 스틸
사진=영화 '은하수' 스틸
배우 윤제문이 영화 '은하수'에 출연, 다시 한번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윤제문이 오는 4월 10일 개봉하는 '은하수'에서 꿈을 위해 멤버들을 이끄는 큰형이자 리더 '동은' 역을 맡아 큰 웃음을 예고한다. '은하수'는 빛을 쫓지만 늘 빚에만 쫓기며 번번이 오디션에 떨어지는 3인조 밴드 ‘은하수’가 중고거래로 팔아버린 기타를 되찾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음악 드라마.
사진=영화 '은하수'
사진=영화 '은하수'
'동은'은 겉은 무뚝뚝하지만 사실 마음의 결핍을 가진 채 음악에만 전념하는 겉바속촉 반전 매력을 지녔다. 배우 윤제문은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통해 완벽하게 '동은' 역할을 소화했다. 매번 오디션에 떨어져 실망하는 은하수 멤버들을 다독이기도 하고 어딘지 짠한 모습부터 아이처럼 철없는 모습까지 '은수', '은하'와 호흡을 맞춰 유쾌한 코믹 시너지를 발산한다. 배우 윤제문만의 에너지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은하수'에서 은하수 밴드는 기타를 되찾기 위해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되면서 예상하지 못한 상황들로 웃음을 자아낸다. 소중한 인연으로 음악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은하수 밴드를 통해 성별, 나이를 초월해 모두에게 찐한 공감과 위로를 전할 것이다.

'은하수'는 오는 4월 10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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